-부시장 주관, 주요시설물 및 위험지역 관리 실태점검-
계룡시가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대비,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구자열 부시장 주관아래 관계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관내 주요시설물과 침수위험지역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 대처하는 것은 물론 풍수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 엄사면 광석리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등을 직접 살펴본 구 부시장은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대동한 재해 관련 직원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구 부시장은 "최근 기상상황을 볼 때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발해 예측하지 못하는 자연재해 위험이 높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계룡시는 민간으로 구성된 계룡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중이다.
또 자연재해의 유형에 따른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기상상황 및 기상전망 등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중부권 제일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