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명의 방문객에 다양한 공연과 추억 선사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출축제 공연 모습.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출축제 공연 모습.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해송 캠핑장과 해수욕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축제와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1만 명의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수박·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회, 관람객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행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해가 지고 선선한 저녁에는 ‘한여름 밤의 트롯이야기’, ‘한여름 밤의 청춘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려진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무더위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한껏 어루만져 주었다.

또 시네마 춘장대 행사로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편히 쉬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마지막날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서해안 대표 휴양지인 춘장대해수욕장에 찾아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춘장대해수욕장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이 방문해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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