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칠갑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여름 밤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하는 음악축제를 마련했다.

이어 군은 오는 17일에도 버스킹 공연, 방송 댄스, 플롯연주, 풀피리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 시간을 준비했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의 깨끗하고 맑은 환경과 여름밤을 수놓을 멋진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밤 작은 음악회는 2014년부터 여름 성수기인 8월 중에 개최해 왔으며 매년 2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석하는 칠갑산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여름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