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임시회 5분발언...경제 침탈 중단, 문화재 및 대마도 반환,일본제품 근절 등 촉구

5일 이종운 공주시의원이 공주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일본 아베 내각의 행위를 경제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고 "경제 침탈 중단,문화재 및 대마도 반환, 시 집행부의 일본제품 근절" 등을 천명했다.
5일 이종운 공주시의원이 공주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일본 아베 내각의 행위를 경제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고 "경제 침탈 중단,문화재 및 대마도 반환, 시 집행부의 일본제품 근절" 등을 천명했다.

이종운 공주시의원이 5일 '일본 아베 내각의 행위를 경제 침략 전쟁으로 규정'하고 "경제 침탈 중단, 문화재 및 대마도 반환, 시 집행부의 일본제품 근절" 등을 천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주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작금의 일본 아베 내각의 경제 침략 전쟁에 대하여 분노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1965년 6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 3억 달러를 10년에 걸쳐 무상으로 제공받고 2억 달러는 차관의 조건으로 한일 협정에 조인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36년간 억울하고 분하게 당해놓고 국교정상화시 사과나 배상 등 한마디를 못 받고, 졸속으로 처리해야만 했던 54년전이 그저 통탄스러울 뿐"이라며 규탄수위를 높였다

이 의원은 또 "중국에게는 사죄하고 피해 입은 중국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보상 및 배상을 했다"며 "그러나 일본 아베 내각은 과거를 사죄하지 않고 작금에 경제 침략 전쟁을 선포했다"고 분개했다.

그는 "왜국 경제침략 전쟁에 맞서 이순신 장군이 승리했듯이, 세종대왕이 우리의 영토 대마도를 정벌했듯이, 작금의 일제 경제침략 전쟁에서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이 승리하길 소망해본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일제가 약탈해간 약 7만 여점의 문화재와 대마도를 반환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시청이나 읍·면·동에서 구입하는 문구류 등 일본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말 것과  반성하지 않는 조선일보에 대해 반성할 때까지 구독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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