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례안 등 안건처리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촉구 건의안 등 채택

5일 공주시의회가 9일까지 5일간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5일 공주시의회가 9일까지 5일간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공주시의회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사일정에 따라 각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고 ▲공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6건의 조례안과 ▲공주 의당집터다지기 전수교육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 ▲충청남도 혁신도시 지정 촉구건의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박병수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지난달 18일자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승계한 오희숙 의원을 소개하며 환영과 함께 공주시정과 의회발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9 금강 여름축제‘국악 & 재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조직위와 자원봉사자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밣혔다.

오희숙 의원이 제21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오희숙 의원이 제21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오의원은 지난달 18일자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승계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9월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제65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되는 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미리 구석구석 보살피는 한편 많은 관광객이 우리공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편의시설 정비 교통대책 등 완벽한 준비와 철저한 점검으로 백제문화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의장은“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한 국가정책 사업을 신속하게 반영해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살피고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낭비요인은 없는지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규탄결의안과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오희숙 의원은 의원선서와 함께  "공주시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한 걸음식 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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