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공주시 소방대원들이 오모씨의 시신을 수습해 공주의료원을 이송하기 우해 구급차로 가고 있다.
5일 오전 공주시 소방대원들이 오모씨의 시신을 수습해 공주의료원을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가고 있다.

금강대교에서 투신한 오모씨(여,40)의 시신이 5일 오전 10시 42분께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이틀간 인력 73명, 장비 18개가 투입된 수색작업을 종료했다.

숨진 오모씨는 4일 새벽 2시49분께 공주대교에서  오모씨(여,40,공주시 중동)가 투신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목격자의 신고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날 새벽부터 이틀간 대원 등 관계자와 장비를 동원해 금강대교에서 공주대교사이 방향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다.

경찰은 오씨가 평소 우울증이 있었고 경제적이 문제 등 여러가지 신변을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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