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교육복지 대상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교육복지 대상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지역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도전과 성취,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 행복드림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박 2일로 운영된 행복드림 가족캠프는 노보트, 카약, 패들보드 등 대전학생해양수련원만의 특색을 살린 해양 레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복지 대상 학생 가족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테마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행복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자주 마련돼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드림 가족캠프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지원하여 교육복지대상 학생과 가족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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