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이자 서대전 국제라이온스 클럽 회장이 지난달 취임식 행사 시 기부받은 축하 쌀 500kg을 자원봉사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쌀은 각 동 봉사자를 통해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을 마친 황선용 회장은 “요즘 생활 경기도 어려운 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