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황선봉 예산군수 주재로

사진=2일 예산군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하고 있다.(예산군청)
사진=2일 예산군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하고 있다.(예산군청)

2일 예산군은 황선봉 군수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과 지원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기업체 피해 현황 조사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생활안전 대책강구 ▲농‧축산물 가격 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강구 ▲건설 및 교통 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우선 예산군은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해당 품목이 존재 여부를 파악,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해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하고 지역경제 침체, 민심 악화에 따른 군민의 어려움을 보듬어주는 동시에 섬김행정 등 행정 서비스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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