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A형간염 예방접종과 항체검사를 유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과거 A형간염 예방접종력이 없는 2011년 포함 이전 출생자다.

보건소 담당자에게 별도로 통지받은 A형간염 밀접접촉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성인 대상자 가운데 만 4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만 40세 이상은 항체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실시해야 한다.

A형간염 유료접종은 서구보건소 및 관저보건소에서, A형간염 항체검사는 서구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검사 및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수요일 오전(서구보건소)과 목요일 오전(관저지소)은 BCG 접종으로 혼잡하니 이 시간대는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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