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자체 프로그램인 '2019문화학교' 작품발표회 자리를 마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자체 프로그램인 '2019문화학교' 작품발표회 자리를 마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논산문화원이 최근 '문화학교 작품발표회'를 마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학교 작품발표회는 전민호 논산시 동고동락국장과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 류제협 논산문화원 전 원장, 이창구·정은수 부원장과 임원들 및 수료생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을 대표, 85세 고령의 이창윤 어르신이 수료증을 받았고, 우수 강사는 그릇 만들기 수업의 우대경 강사와 오카리나 수업의 박소윤 강사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발표회는 ▲오카리나 연주 ▲경기민요 ▲장구 공연 ▲향피리 ▲하모니카 연주 ▲시낭송 ▲시극 ▲판소리 ▲클래식 기타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양하게 이뤄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시화를 비롯해 그릇, 사진, 수채화, 캘리그라피, 한국화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도 전시, 눈길을 끌었다.

논산문화원 권선옥 원장은 "발표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면서 열심히 수업에 임해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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