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읍 지역 독거어르신 17가구, 경로당 2개소에서 봉사활동-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명선교회 소속 학생부원들이 논산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근 논산시 강경읍을 방문한 명선교회 배성태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은 지역내 독거 어르신 17가구 및 경로당 2개소를 방문, 도배와 청소, 형광등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용인 명선교회는 강경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윤무)와 자매결연을 맺은 사이로 강경에서 3박 4일간 여름수련회를 진행하는 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미용서비스는 물론 사전조사를 통해 알아낸 결과로 독거 어르신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저녁시간에는 미니콘서트를 열어 샌드아트, 오케스트라 연주,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등 세대 간의 교감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독거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이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함께 해줘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 봉사 참여 학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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