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설물 무단 변경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대전시가 지역 감성주점 업소 3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5개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무단 변경, 자막용 영상장치 및 자동반주장치 불법설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감성주점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앞으로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광주 한 클럽에서 불법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붕괴돼 18명의 사상자가 발생, 관할 구청의 허술한 관리 감독이 도마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