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개방형 충전소 운영, 이용자 편의 도모-

계룡시가 전기차 충전소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사진=계룡시의회 앞에 설치돼 있는 전기차 충전소 모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전기차 충전소 확충을 위해 적극 나서는 중이다.(사진=계룡시의회 앞에 설치돼 있는 전기차 충전소 모습)

계룡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온힘을 쏟는 중이다.

지난달 말 계룡시 등록 전기차량은 모두 97대로 매년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40대, 올해의 경우 47대 규모로 전기차 구입 보조금도 확대되면서전기차량 이용자는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계룡시는 전기차량 보급과 함께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개방형 충전소 5개를 운영 중이다.

동시에 홈페이지, 소식지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충전소 위치, 이용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충전소는 계룡시청 의회주차장 옆을 비롯해 엄사 공영주차장 1층과 두마면사무소 주차장, 금암동 홈프러스 지하 1층 주차장, 삼진아파트 103동 지하 1층 주차장 등 모두 5곳이다.

시는 충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안전점검, 충전 중 대기장소를 표시한 안내판 설치, 충전 방해 행위 계도 등을 지속 실시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기차 증가에 따른 충전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방형 충전소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지원사업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련 정보도 시민들에게 적극 제공할 작정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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