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화목한 영화제’를 운영한다.

‘화목한 영화제’에서는 광복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여섯 작품을 선정했다. 전쟁과 국권침탈의 참혹함을 통해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영작은 ▲1일 오후 7시 30분 시(詩)로 세상과 맞선 청년 윤동주를 그린 영화 <동주>를 시작으로 ▲ 15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군의 암살 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총 6작품으로 구성됐다.

‘화목한 영화제’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 042-632-838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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