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종시청에서 정책간담회 5가지 논의
세종시 오토캠핑장 요금 할인 등 신규과제

26일 세종시와 공주시가 세종시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오토캠핑장 요금 할인, 세종-공주 관광지도 제작, 둘레길 조성 등 5개 사업을 신규 과제로 논의했다.
26일 세종시와 공주시가 세종시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오토캠핑장 요금 할인, 세종-공주 관광지도 제작, 둘레길 조성 등 5개 사업을 신규 과제로 논의했다.

세종시와 공주시가 관광지도 공동 제작, 세종시 오토캠핑장 요금 할인 등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와 공주시는 26일 세종시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오토캠핑장 요금 할인, 세종-공주 관광지도 제작, 둘레길 조성 등 5개 사업을 신규 과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기 정책간담회 추진, 읍·면·동 자매결연, 공무원 체육·문화행사 교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 협조체계 구축, 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상생 운영, 재난위험 지역 폐쇄회로(CC)TV 정보 공유 등 단기 과제는 성과를 내는 것으로 평가했다.

공산성·무령왕릉 등 공주시 문화재 관람료 면제, 영평사 템플스테이·베어트리파크 등 세종시 문화시설 관람료 할인은 두 도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분석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앞으로 다른 주변 도시와도 협력해 상생발전을 이끌고, 세종시 개발 효과가 충청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도 "공주시와 세종시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도시는 지난해 8월 28일 상생협력 협약을 맺으면서 4개 분야  20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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