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42만명을 돌파했다.
천안 청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42만명을 돌파했다.

천안 청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42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4일 개관한 청수도서관은 1년 동안 방문객 수가 42만명으로 하루 평균 1350명이 도서관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4200명, 대출자 6만명, 대출 권수는 20만권에 달한다.

월별로는 작년 개관한 7월 방문객 수가 5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방문객 수, 대출자 수, 대출 권수 모두 가장 많았다.

개관 당시 4만1000여권의 장서로 시작한 도서관은 현재 5만2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영어원서가 1만5000여권이다.

시는 3년 내에 전국 영어도서관 평균인 2만3000권 이상 영어원서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59개(1016회)를 운영, 이중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천안 청수도서관은 방문하는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독서문화,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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