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초,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지정, 지역장애인들 체육활동 장소 개방 -

계룡시장애인체육회와 충남장애인체육회, 신도초등학교가 최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장애인체육회와 충남장애인체육회, 신도초등학교가 최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도초는 '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지정된 체육관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활동 장소로 우선 개방한다.

이를 통해 계룡시 관내의 부족한 체육시설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장애인 체육교실, 동호회 등 장애인들의 체육 접근성 및 편의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지정 학교에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계룡시장애인체육회는 우수한 지도자 배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노력할 예정이다.

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 스포츠 교실' 등 관내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해 지역 장애인들의 심신단련과 운동기능향상, 체육참여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룡시체육회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준 신도초 구성원들ㅇ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역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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