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1동은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지킴이 또는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했다
도마1동은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지킴이 또는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했다

대전 서구 도마1동은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지킴이 또는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화영 부팀장이 강사로 나서 ▲무심코 놓이기 쉬운 자살 위험자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관찰하는 방법 ▲자살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외침은 살고 싶다는 구조요청이기 때문에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극적으로 듣는 방법 ▲위험 상황 인지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자살을 막기 위한 딱 하나의 방법은 예방이란 것을 꼭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제일 중요함을 부각시켰다.

최무열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며 “자살 없는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마1동 위기가구발굴단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123명으로 구성된 인적 자원망으로 질병, 장애, 실업 등의 사회적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적 안전망의 진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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