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실적과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모두 4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계룡시는 당초 상반기 집행 목표액 588억(55.5%)보다 4.9%를 초과한  640억원을 집행하는 등 각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로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계룡시는 지난 2017년, 2018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조기집행을 위해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사업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정부 중점과제에 대한 재정집행에 집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생경제 조기 회복 지원, 대규모 예산의 이‧불용 발생 예방, 연말 예산집행 쏠림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공사 등 주요사업을 위주로 주기적 실적 점검, 집행 독려에 나서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실시한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확대 시책외에 신속한 예산편성, 집행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 등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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