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차량 하차 안전장치 100개 기탁

25일 행복사랑방에서 이지수 대표(가운데)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18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차량 갇힘 예방장치를 기탁하고 있다.
25일 행복사랑방에서 이지수 대표(가운데)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18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차량 갇힘 예방장치를 기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2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바토너스가 18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한여름 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의 차량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이지수 대표는 “차량 갇힘 사고예방 장치 지원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토너스는 KAIS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으로 유아용 안전벨트 알림 센서와 시각장애인 교육용 음성전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차량 갇힘 사고 예방 장치 '꾹'은 차량 USB(시가잭)에 연결해 시동이 꺼지는 순간 빛과 소리가 발생해 아이가 차량에 방치될 수 있는 상황을 운전자에게 인지시켜 아이가 차량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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