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명 통해 "환영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대전시가 밝힌 새 야구장 조감도.
대전시가 밝힌 새 야구장 조감도.

대전시체육계가 대전시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기본 계획(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전시체육회는 25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지지성명서’ 발표를 통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대전 시민이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조속히 추진돼 이를 계기로 충청권 스포츠 선진화의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성명서 발표에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직원 일동,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대전광역시테니스협회, 대전광역시농구협회, 대전광역시탁구협회, 대전광역시당구협회, 대전광역시수중‧핀수영협회, 대전광역시회원종목단체전무이사협의회, 대전광역시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자 일동 등 다수의 단체가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새 야구장은 연면적 5만 2100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 관람석 2만2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여러 의견이 있었던 야구장의 형태는 개방형으로 확정됐지만 향후 대전시 재정 여건이 호전되는 시점에서 돔구장 증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와 기초를 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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