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올해 총 목욕업소 15곳 점검
휴대용 탐지장비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는 지역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목욕업소 15곳의 탈의실과 화장실 등을 확인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업소는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는 휴대용 탐지장비를 통해 실시됐다. 

구는 업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상시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불법촬영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관내 목욕탕을 모두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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