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서민금융진흥원의 이만희 경제 강사를 초청해 ‘부자로 살기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 상식 ▲합리적 소비 방법과 부채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산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 중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하여 수급자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후에는 최대 36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마련하여 통장 가입자들의 자립 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에서는 현재 350여 명의 가입자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2019년에도 4차에 걸쳐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