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 노인학대 사례 건수는 5188건으로 5년 전인 2014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 그러나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의 신고율은 14.8%에 그치고 있다.

구는 지속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교육의 이해, 생활(이용)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및 보호 등 노인 인권 감수성 향상과 존중 케어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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