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5기 출범 기자회견
내년 총선 앞두고 천안 세곳에서 출마 예정

24일 정의당 충남도당이 5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4일 정의당 충남도당이 5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이 내년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4일 정의당 충남도당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5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할 수 있는 세력은 민주당이 아니라 정의당"이라며 "21대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이상의 성과를 이뤄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치뤄진 정의당 동시 당직선거에서 정의당 충남도당은 장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선영 충남도의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장진 위원장은 "충남에서 정의당은 1%도 안되는 지지율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충청권 최초로 광역의원을 배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는 대안 정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양당 기득권 정치를 바꾸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정치의 미래는 없다"며 "선거제도개편에 중점을 두겠다.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선영 부위원장도 "내년 총선에서 도민들의 최선의 선택지가 정의당이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소수자나 약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충남도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우선 천안 갑·을·병 세 선거구의 출마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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