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24일부터 31일까지 충남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24일부터 31일까지 충남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충남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코스는 천안을 출발해 아산, 예산, 홍성, 광천, 공주, 세종을 거쳐 독립기념관까지 215km 여정이다. 일 평균 30km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셈이다.

참가자들은 예산 윤봉길 의사 사적과 이남규 고택, 홍성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생가, 공주 숭의사와 석송 3.1만세유적지,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등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대장정 과정에서 독립운동 역사·인물 특강과 조별발표를 진행한다.

완주자에겐 2학기 교양과목 선수강 학점으로 2학점을 받는다.

김기홍 천안캠퍼스 학생처장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토대장정은 2015년 광복 70주년, 2017년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한 데 이어 세 번째"라며 "재학생이 독립의 참된 의미와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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