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세종시 '8·2대책' 효과없다
투기과열지구 세종시 '8·2대책' 효과없다
  • 박길수 기자
  • 승인 2019.07.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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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청약경쟁률 40.8대 1

세종시가 정부의 8·2대책 이후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31곳 중 지난 2년여간 4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8월 2일 이후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투기과열지구 31곳에서 3만 56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이들 지역에 접수된 청약 건수는 2년여간 총 95만 6969건으로, 평균 2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 세종은 3629가구가 분양돼 14만 8008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4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46.2대 1)와 마포구(43.9대 1)에서도 평균 4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8월 3일 서울 25개구와 경기 과천, 세종이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같은해 9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지난해 8월 28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통장 가입 후 2년이 넘어야 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가점제 비율이 75%에서 100%로 높아지는 등 청약제도가 전면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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