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명심보감 전통예절 등 교육

23일 용두동 미르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충효예교실 수업
23일 용두동 미르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충효예교실 수업

대전 중구 용두동은 23일 미르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여름방학 충효예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201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정지석, 이영우 훈장님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던 용두동 충효예교실은 이번 여름에는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매일 경로당 교실에서 명심보감, 사자소학과 전통 예절, 한자, 인사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정지석 훈장님은“한자, 효행, 예절 등을 교육하면서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대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권효숙 동장은 “평소 쉽게 배울 수 없는 전통 예절과 인사법을 배울 수 있도록 봉사해주시는 두 훈장님께 감사하고, 어린이들이 효를 깨닫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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