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활동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 마을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 마을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 마을활동가 양성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활동가 양성 기초과정 수료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자들은 유성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에서 발행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증’을 부여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9월 중 실시될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 등 본격적인 현장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월부터 12주간 계속된 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여한 수강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하는 ‘주민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을활동가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소통 기법 ▲마을공동체 탐방 ▲마을회의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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