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 기대

부여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정했다.
부여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정했다.

부여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한 영농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12억600만 원을 들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030명을 확정하고 지난 8일부터 행복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15만 원씩 지원하던 혜택을 올해부터는 5만 원이 증액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사용가능 대상도 의료·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분야로 확대했다.

또한 대상자인 6000여명이 단 기간 일시 발급에 따른 불편을 예방하고자 지난 16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읍면 산업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카드 대상자에게 8~10월 기간 중에 행복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와 장애인・노약자 등에 대해 공무원 발급 대행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와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 위한 지원 정책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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