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조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이하 합동조사단)은 지난 5월 17∼18일 양일간의 한화토탈㈜(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2로 103) 유증기 유출사고와 관련, 그 간의 조사 결과를 26일 오전 10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최종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 화학물질안전원, 고용노동부, 충남도, 서산시,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곶리 마을이장 등 시민참여단 7명도 참여하고 있다.

합동조사단은 5월 22일 조사범위 및 관계기관별 역할 배분을 위한 사전회의를 거쳐 같은달 23일부터 조사에 착수해 31일 유증기 유출사고 조사 중간발표를 한 바 있다.

이번 최종발표에는 중간 발표시 조사가 진행 중이었던 잔재물 성분 분석, 소변샘플 분석 등 그간의 조치내역을 포함해 사고원인, 유출물질 및 유출량, 피해 범위, 인적·물적 피해 현황 등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와 주민건강영향조사 계획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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