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3억 중후반대

 

대전 동구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신흥 SK VIEW' 아파트의 분양가는 3.3m당 평균 1038만∼1171만 원으로 책정돼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신흥 SK VIEW’의 시행사인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은 22일 이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3.3㎡당 1149만 원으로 책정해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예상한 수준이지만 3.3m당 1100만 원을 넘어서 예비청약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신흥 SK VIEW’ 단지에서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면적 59㎡형은 총 분양가가 4층 기준 2억 8060만 원선, 5∼15층 2억 8600만 원, 16∼25층 2억 9210만 원으로 당첨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은  신흥동 161-33번지 일원 5만 8543㎡에 최고 33층, 12개 동, 1588가구 규모의 '신흥 SK VIEW'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총 1588가구 중 10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설계됐다.

'신흥 SK VIEW' 는 대전 거주자에 우선 공급하며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다.

한편 SK건설은 26일 오픈 예정인  ‘신흥 SK뷰’ 모델하우스에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모델하우스에 마련되지 않은 주택형도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비인 ‘HMD’(Head Mounted Display)와 태블릿PC 화면을 통해 평면과 시스템 등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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