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안수 위원장과 위원들이 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진잠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정안수 위원장과 위원들이 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진잠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진잠동은 22일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반찬을 만들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9일 직접 배추를 절이고 담갔으며 이날에는 포기김치, 오이지무침 등 여름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결연된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정안수 위원장은 “여름철 입맛이 없어진 어르신들께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맛깔난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챙겨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두식 동장은 “여름 김치 등 반찬지원이 어르신들께는 보양식 못지않은 생활필수품으로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세심한 돌봄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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