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가를 위한 마음 치유의 시간도 가져

22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박원영 대표가 공공 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박원영 대표가 공공 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활동가 40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활동가의 민원응대 능력을 향상하고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박원영 WYP교육컨설팅 대표가 강사를 맡아 도서관에서 이용객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례들을 유형별로 살폈으며 자원활동가를 위한 마음 치유와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경란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 자원활동가 모두 존중 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활동가의 처우와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마을단위 공공형 작은도서관 8개를 운영 중이며, 180여명의 자원활동가들이 도서관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특히 영어, 과학, 문학 등 테마가 있는 작은도서관에서는 각 주제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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