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과의 공감데이트 자리잡아..."현재 가지고 있는 꿈과 고민에 대해 조언"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교육감과의 공감데이트'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 교육감은 최근 세종하이텍고를 방문해 세팍타크로 선수 및 전국기능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공감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은 세종하이텍고 학생 중 세팍타크로 선수 6명과 전국기능대회  참가 선수 6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전국기능대회 선수들이 만든 작품과 실습하는 모습을 참관한 후 서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유연성이 부족해 경기할 때 득점하기가 어렵다” 등 현재 가지고 있는 꿈과 고민을 풀어냈다.

최 교육감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교사 시절, 제자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성장과 발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메달의 색도 중요하지만 동료들 간의 협동과 대화를 통해 서로가 보완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며“너무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지 말고 쉴 때는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해 대회에서 본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15년, 2017년, 2018년 전국체육대회 3위 2016년 2회 및 2019년 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고등부 최상위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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