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20일 대학 국제교류관에서 ‘제8회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내달까지 총 6주간 이어지는 프로그램엔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교수·학생과 대전지역 고교가 참여한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20일 대학 국제교류관에서 ‘제8회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내달까지 총 6주간 이어지는 프로그램엔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교수·학생과 대전지역 고교가 참여한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가 8년째 대전지역 고등학생 대상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배재대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등과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대학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대학 사회봉사센터의 지역사회 연계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서대전여고·동방고·둔원고 등 대전지역 6개 고교, 대안학교인 트윈사성학교 추천학생 43명과 대학생 코치 15명가 참여한다.

대학생 코치들과 고등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총 6주간 자기주도 영어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코칭 활동을 수행한다. 또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김정태·조영우 교수가 매주 자기주도영어학습 특강과 코칭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박다은 대표코치(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4)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귀중한 프로그램을 책임지게 돼 큰 영광으로 느껴진다”며 “영어 코칭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배재대의 교훈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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