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이 당진시 행담도휴게소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였다.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이 당진시 행담도휴게소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였다.

충남 북부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는 제5회 연안안전의 날인 지난 18일 당진시 행담도 휴게소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의경대원 20여명은 충청남도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를 찾아 여행객들을 상대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이며, 바닷가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경찰관들은 구명조끼 입기 문구가 쓰인 물티슈, 부채 등을 나눠주고, 바닷가에 갈 때는 꼭 구명조끼를 입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이 당진시 행담도휴게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이 당진시 행담도휴게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바다 안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제작한 해양 정보 어플리케이션 해로드 설치도 함께 홍보했다.

평택해경은 또 7월 셋째 주 연안안전주간을 맞아 당진지역 주민, 어르신을 상대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7월 셋째 주는 ‘안전점검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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