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18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2019 하계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18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2019 하계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18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2019 하계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봉사단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해외문화 소수자 체험 프로그램 베트남팀 29명과 6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으로 베트남과 에티오피아에 파견되는 5명, 적정기술 봉사단, 인솔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문화 소수자 체험프로그램 봉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베트남 껀터시를 방문해 베트남 사회에서 소수자 입장이 돼 현지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또 아산시 거주 이주여성 가정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 다문화 포럼, 초등학교 멘토링, 교육 봉사활동, 국립 껀터대학과의 학생간 교류활동 등을 위해 공존체험팀, 인식개선팀, 다문화포럼팀, 나눔교류팀으로 편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 중기봉사단은 다음달부터 약 5개월간 현지에서 과학과 예체능, IT교육, 한국어 교육지원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적정기술 봉사단은 다음달 3일부터 7박 8일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적정기술 에너지 및 정수설비 설치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서교일 총장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나눔을 갖고 세계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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