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최종 임대보증서 발급 위해 국토부와 지속 협의, 향후 계획 밝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18일 오전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파라디아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18일 오전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파라디아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18일 오전 계룡시 계룡파라디아아파트 입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파라디아아파트 정상화에 따른 축하와 함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계룡파라디아아파트는 지난 2016년 7월 완공돼 준공검사를 앞둔 시점에서 시행사와 시공사간 분쟁으로 입주가 지연돼 12월 동별 사용검사 처리를 통해 우선 입주했다.

이후 경감합의금을 포함한 임대보증서 발급문제로 진통을 겪어오다 입주민과 계룡시, 김종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사용검사일 이후 경감합의금을 포함한 1억5000만원의 임대보증서 발급을 최종 결정했다.

간담회는 파라디아아파트 입주대표회의 동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의원과 최홍묵 계룡시장, 박춘엽 계룡시의회 의장, 강웅규 부의장, 허남영, 최헌묵, 이청환, 윤재은 시의원 등도 배석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이 파라디아아파트 입주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종민의원실 제공) 

김 의원은 "계룡파라디아아파트 문제에 대해 항상 입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밝힌 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어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에 꾸준히 건의하고 협의를 해 왔다"고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파라디아아파트 동대표들은 "최종 임대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지역발전을 위한 끝없는 정진을 김 의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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