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행정복지센터가 16일 오전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토익시험 응시료를 지원했다.

3회분 토익료를 전달받은 취업준비생 박씨는 토익시험 응시료가 없어 곤란한 상황에 있던 중 비래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박씨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하여 경제적 어려움에서 탈피하고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취업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육명렬 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의 애정 어린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며 “앞으로도 비래동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취업준비생의 여건에 적극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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