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양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군내 청소년기관·시설 근무자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17일 청양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군내 청소년기관·시설 근무자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청양군이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내 청소년기관·시설 근무자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직영전환 후 두 기관의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실무자들의 효율적 업무 수행,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5월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종 상담과 청소년정책 참여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다 올해 1월 1일자로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사업이 방대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조직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정책과 관련된 실무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면서 “두 기관을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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