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집회 가져

 

18일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일본 아베정권의 반인권적·비도덕적이고 반평화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 "고 선언했다.
18일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정부세종청사 인근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아베정권의 반인권적·비도덕적이고 반평화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 "고 선언했다.

세종시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불이 붙었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18일 "일본 아베정권의 반인권적·비도덕적이고 반평화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인근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베 정권이 위안부 문제와 강제노역 배상 판결을 문제 삼으며 수출규제 조치로 경제보복을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대회의는 "아베 정권의 이 같은 행태는 일제강점기 역사 문제에 대해 반성·사죄·배상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정치·경제·군사적 보복 조치를 통해 제압하겠다는 제국주의적 침략성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아베 정권이 경제보복 조치를 멈추고 위안부·강제노역 문제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피해배상을 할 때까지 불매운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 국민이 의병이 돼 일본에 가지도 말고 일본제품을 사지도 말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강제징용 배상않고 경제보복! 적반하장 아베정권을 규탄한다! 전 국민이 의병이다. 가지도 말고 사지도 말자!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행위를 즉각 멈추고 평화헌법을 수호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대회의에는 세종여성,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세종YMCA,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정의당 세종시당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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