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는 18일 아우내농협에서 지역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한방진료, 침술, 약 처방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안과 상담을 통해 돋보기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홍순광 지부장은 “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