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자와 만남에서 음주측정 등 민주시민정신에 감사의 말 전해

전창훈 공주경찰서장.
전창훈 공주경찰서장.

“음주운전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음주단속에 적발되는 운전자가 거의 없습니다”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사진)이 16일 디트뉴스24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시민 스스로가 준법질서에 동참해줘 무척 고맙고 민주시민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 서장은 “단속보다는 예방이 우선돼야 하지 않느냐. 이를 위해 240여명의 공주경찰은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주단속은 문자메세지를 활용해 전 시민들에게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는 기자의 제안에 “좋은 제안이다. 즉시 시행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서장은 “여름 휴가철 안심순찰 강화 및 맞춤 치안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공원과 금강 등 큰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 콘도시설이 없는 자치단체는 공주시 뿐 인 것 같다”며 “천혜의 계룡산국립공원과 비단강 금강주변에 콘도 설립으로 관광객 유치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읍·면·동 경로당 및 주민쉼터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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