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논산시(시장 황명선)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관내 국민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시 여성단체 회원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관내 국민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시 여성단체 회원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참석자들 모두 한마당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시 관내 12개 여성단체회원 800여명이 참여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차원에서 제정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양성평등기본법에 규정된 기념주간으로 전해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화합자리가 여성의 권익신장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 단체간 협력과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1부 기념행사는 풍물패 및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여성사회참여유공표창, 모범여성 표창 및 대회사, 축사,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다짐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부는 양성평등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과 함께 강연이 어우러진 양성평등 팝페라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을 열광케 했다.

논산시여성단체 우민자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생활 속에서 남녀를 차별하는 불합리한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널리 확산돼 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또 "여성은 물론 사회구성원 모두 차별받지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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