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서구와 둔산경찰서 직원이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몰카를 확인하고 있다
17일 대전 서구와 둔산경찰서 직원이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몰카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최근 화장실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구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관내 실내수영장을 대상으로 17일 대전둔산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밀탐색을 진행했으며, 화장실, 탈의실 등을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체육시설의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불법 촬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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