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를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자원 나눔운동’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자는 갈마2동 통장, 지사협 위원들로부터 냉방기기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특화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