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소유자 회의 개최, 안내문 발송 협조 등 정상화 위해 적극 나서

현대그랜드오피스텔 전경
현대그랜드오피스텔 전경.

대전 동구가 성남동 현대그랜드오피스텔 정상화를 위해 소유자 대책회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전)현대그랜드오피스텔 관리운영회는 현대오피스텔 건물 활성화 방안을 놓고 동구에 소유자 대책 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구는 지난 12일 현재 주소가 파악된 소유자 296명에게 즉시 우편 발송했으며, 반송된 우편에 대해서는 소재 파악 후 재전송할 계획이다.

소유자 회의는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성남동 현대그랜드오피스텔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그랜드오피스텔은 동구 성남동 157-6번지 외 4필지 2856㎡ 면적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오피스텔 295호와 상가 91호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11년 단전·단수된 이후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 지역경기 침체,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리운영회를 주축으로 하루 빨리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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