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MOU 체결 일환...현장학습생 채용위해

대전교육청과 글로벌 현장학습생 채용을 위해 호주에서 관계자가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직접 방문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생 채용을 위해 호주 취업기관인 로얄온더파크 호텔(Royal on the Park Hotel)에서 크레이즈 로즈(Craig Rose) 헤드 셰프 총 관리자가 15일 대전에 있는 특성화고(유성생명과학고)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지난달 호주 출장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점검 및 MOU체결한 것과 관련한 일환으로 대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생의 채용을 위해 대전을 직접 방문했다.

로얄온더파크 호텔 측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직무교육 및 영어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기능과 어학능력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인터뷰를 통해 채용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 채용을 위해 호주 취업관계자가 직접 방문한 것은 대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앞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이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5년 연속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조리와 뷰티, 전자, 자동차, 건축, 용접, 서비스 등 7개 분야에 41명을 호주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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